는 차지철의 가장 유명한 어록
이렇게 생김
총맞아 죽음
제목만으로 왜 죽었는지 알것 같지만 암튼 이사람이 어쩌다 총맞아죽었는지 써봄.
차지철은 서자로 태어남. 이때문에 어린시절엔 설움도 당하고 그랬다는데
음...앗....넹.....내 알바 아님
암튼 그딴거 제끼고 차지철은 군인이 됨.
그리고 5.16 때 대위의 신분으로 박정희 쿠데타에 가담함
헤엑~~~ 쿠데타 가담; 인성 다이죠부?
차지철은 박정희를 존~나 좋아했는데 얼마나 좋아했냐면 거의 종교급이었음.
동창피셜 : 차지철에게 박정희는 종교 ㅇㅇ
진성 박빠였던것임
근데 그 이유가 '박정희가 자기처럼 깨끗해서' 였음
박정희가 크린 ㅋㅋ 크~~~~고건 몰랏내~~~~
암튼 ㅋㅋㅋㅋ
차지철은 크ㅡ린한 박정희한테 님은 쩌는 지존짱 권능자라고 게 아부를 함.
박정희 각하는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넘나 크ㅡ린하신~~~웅앵웅 각하포키~~~
박정희 : 촤하하! 내가 또 한 크ㅡ린하지 ㅋㅋㅋㅋ 보는눈이 있구먼 ㅋㅋㅋ 포키포키~~~
박정희는 좋아하며 차지철을 최측근으로 앉힘ㅋ
(뿌듯)
기고만장해진 차지철은 본격적으로 나라를 주무르면서 다녔는데 그 행적이 실로 괴랄함
야인시대로 유명한 김두한한테 님 힘이 글케 쎄심? 하면서 국회에서 웃통까고 맞짱 신청하기도 하고
각하 지킨답시고 새벽 1시에 전차 1개 중대를 청와대에 출동시키기도 함;
네??전차요?? 여기서요??
아닌 밤중에 전차 소릴 듣고 놀란 서울시민들이 헐 ㅅㅂ 전쟁난거 아녀??? 하고 불안해했지만 그딴거 도 신경 안씀.
왜 저딴짓을 했냐고 기자가 묻자
차지철은
"누구든지 대통령을 방해하는 자는 걸리면 큰일난다는 것을 공공연히 알리기 위해서다ㄱ-"
라고 대답함 ㅎ
음....앗....넹....^~^.....
근데 박정희는 역시 믿음스럽다고 좋아함 ㅋㅋ..
하지만 박정희를 뺀 모든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비상식적으로 변해가는 차지철을 보며
....?;쟤 ;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음.
혹시 차지철이 박정희 눈 멀게 한후 쿠데타 일으켜서 정권 장악하려는거 아닌가 했을 정도.....
이시각 박정희 : 믿음직스러운 차실장 딴스딴스~~포키포키~~
ㅋ
차지철의 이런 행동이 어찌나 심했냐면 당시 비서실장도
"대위밖에 안 지낸 자식이 장군, 장관 알기를 우습게 여겨! 내가 하는 일을 모조리 사사건건 방해하며 각하께 바르게 보고하지도 않고..."
라고 말할 정도.
대충 차지철 여론이 어땠는지 알겠지?ㅎ
암튼 박정희가 차지철을 철썩 같이 믿고, 기고만장해진 차지철이 활개치는 와중에 특히 차지철을 안좋게 보던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였음.
차지철은 모두를 공평하게 막 대했지만 특히 김재규에게는 유독 어그로를 많이 끌었음
왜냐하면 차지철은 육사 떨어졌는데 김재규는 육사 출신이었거든 ㅎ
......육사......너희들이 미웠다......쒸익....
이 컴플렉스+본래의 안하무인한 성격이 합쳐져 차지철은 김재규의 영역에 월권까지 하게 됨.
??네? ?월권이요???
ㅇㅇ
경호실 : 경호를 한다
중앙정보부 : 정보를 모은다
이거잖음?
근데 차지철은 경호실 안에 큰 정보실을 운영함 ㅋㅋㅋㅋ 그럼 중앙정보부는 왜있냐 ㅋㅋㅋ
중정부장 김재규 중리둥절
김재규는 기분이 더러웠지만 저딴놈이랑 다퉈봐야 ㅋ 하면서 일단 참았음.
차지철이 김재규보다 8살이나 어린것도 한몫했을듯.
그러자 기고만장해진 차지철은 김재규가 뭔 말만 하면 그 말을 잘라먹으면서 더욱 나대게 됨 ㅎ
각하 요즘 ~~지역의 여론은 ~~
아 그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각하~
각하 저번주에 야당 인사가 ~~
아 그건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각하~
오홍홍 모든게 다 좋아요 각하~ 역시 각하는 채고의 지도자~^^ 웅앵웅 각하포키~
촤하하! 역시 차실장이야~ 포키포키~여자 좀 불러~ 술이나 마시자~
....
ㅋ
그리고 이 갈등은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최태민으로 인해 더 불거지게됨
당시 박근혜는 최태민과 엄청 가까운 사이였는데, 김재규는 최태민을 엄청나게 혐오했음.
최태민은 교통사고라도 나서 죽어야한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 ㅎ
암튼 김재규는 박정희에게 최태민에 대해 경고하는데
이때도 차지철이 끼어들어서 최태민을 두둔함 ㅋㅋㅋ
박정희는 일단 최태민을 불러와서 족치고 박근혜한테도 외출 금지령을 내리지만
박근혜+차지철의 피의 쉴드로 최태민을 완전 끌어내는것에는 실패함
이 일로 김재규는 무척 실망했고 굴욕감까지 느낌.
특히 자신이 버러지 취급했던 최태민과 자신을 박정희가 동시에 불러 대질했던것에 분노함.
김재규가 독을 품은 사이 차지철은 내가 김재규를 눌렀다고 좋아하며 더욱 깽판을 치고 다녔음 ㅋ
^~^(룰루)
그리고 참다참다 못한 시민들에 의해
부마항쟁이 일어남.
부산에서 시작된 이 시위는 순식간에 마산으로까지 번졌고
대학생과 고교생은 물론, 노동자, 깡패, 구두닦이 등 도시 하층민까지 참여하며 대형 시위가 됨
??? 이게 뭔일이냐?? 다들 포키포키 중 아니었음?
나라가 완전 제손에 있다고 믿었던 박정희는 무척 놀라서 회의를 하게 됨
김재규는 여기서 부마항쟁에 대해
"신문에서는 양아치와 불량배가 데모했다고 하지만 실은 선량한 시민들과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라고 보고하며 온건진압을 주장하는데
차지철이 또 끼어들어서 부마항쟁은 소수 '사회 불만세력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하며
"부산마산 시민 200만명 쯤 죽여버려도 뭔일 있겠습니까" >
라고 말함.
박정희는
"시위가 계속되면 직접 발포명령을 내리겠다"
고 함.
네?????????
?????????? 뭐라고요???????
경호실장 : 부산과 마산 시민 200만명 정도는 죽여도 괜찮을거임 캄보디아는 300만이라는데 뭐~
대통령 : ㅇㅋ 사태 더 심해지면 다 쏴죽이라고 해야겠다~
이게 무슨 개쓰레기 같은 대화죠? 헬조선이 아무리 헬조선이라도 그렇지 ㅅㅂ 대통령이 경호실장하고 이런 대화 하나요;
ㄹ혜가 촛불집회 보고 저 말했다고 상상해보셈;
그러나 이런 미친 소리들이 오가는 와중에도 아무도 박정희와 차지철에게 태클을 걸 수 없었음.....
뭐라햇다가 박정희가 나 주기면 어더캐
이걸 실시간으로 들은 김재규는 속으로 박정희 사살을 결심하고 (본인피셜)
드디어 박정희를 죽이게됨. 이게 그 유명한 10.26...
김재규는 먼저 "차지철 너 건방져!!" 라고 외치며 차지철의 손목을 쏘고
박정희가 "지금 뭐 하는 짓들이야!" 라며 소리치자
"야, 너두 죽어봐"라고 하며 박정희의 오른쪽 가슴에 총 2발을 발사했다고 함
ㅅㅅㅅ
차지철은 이때 경호실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을 차고 있지 않았는데, 박정희가 술자리에 총이 보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함;
덕분에 더 허무하게 죽음 ㅎ
더 황당한건 차지철이 총에 맞자마자 박정희를 버리고 화장실로 도망갔다는거임 ㅋㅋ
??? 경호실장이라며??? 박정희가 종교였다며????
손에 총맞은 순간 개종했나봄 ㅎㅎ
암튼 지철 디 아로간트는 이러캐 개종까지 하고 도망 갔으나 차지철은 김재규한테 총 더 맞고 죽음
ㅎㅎ
김재규가 왜 박정희 차지철을 죽였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한데 본인은 민주화에 대한 바람이 있었고 저 200만 죽여도 된다 발언이 결정적이었다고 함.
이거 말고도 차지철과의 갈등과 박정희에 대한 , 우발적인 분노 등 많은 이유가 제시되고 있고
김진명은 미국의 사주였을거라는 전제하에 소설 1026을 쓰기도 함 ㅇㅇ
암튼 김재규는 이 둘을 쏴죽임.
그러나 이후 차지철을 싫어하면서도 겉으론 열심히 했던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이 됨 ㅎㅎ..
헬피엔딩.......
그래도 만약에 김재규가 저때 차지철과 박정희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부산과 마산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는 알 수 없음.....
~암튼 차지철은 이러캐 총맞아 죽어따 ~
근데 최근에 차지철 딸이 자기 아버지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걸었음
헤에~~~~~???
근데 1심에서 천조국 국적자라는 이유로 패소함 ㅎㅎ
(ㅎㅎ는.... 흑흑입니다....ㅠ 고소하지마세여ㅠ)
암튼 그러씁니다..~ 유신시대는 이런 느낌이엇답니다..,,,..,.,!
~끝~